FRM/리스크기본

바젤기준 : 바젤2 (하) 필라(pillar)포함

WaleG 2019. 8. 8. 18:34

이어서
1. 운영리스크
2. 필라
두개만 보자
운영리스크는 BA SA AMA이렇게 나뉘는데
여기서 다 볼려고 하지말고 이게 유지가 되니까 뒤에 다시 보기로 하고
일단 세가지 구분만하고
금융인이라면 꼭 알아야하는 필라 pillar(기둥이라는 의미)에 대해서
정리하고 공부해 보자


생각해볼점은 여태 바젤 1 1.5 했는데 그 내용이 수정되거나 그대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즉 2에서 앞서 신용리스크 봤고 지금 운영리스크 보고 있으니 바젤 1과 1.5의 시장리스크는 그대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면된다.

1. 운영리스크

운영리스크는 신용리스크와 마찬가지로 측정 법이
BA(Basic indicator approach)
SA(Standardized approach)
AMA(Advanced measurement approach)
세가지가 있다.

BA랑 SA는 역시 공식을 제공해주고 표도 있다.
나중에 다시 한번 보기로 하자 2.5 나 3에서도 이어지므로 지금 굳이 막 정리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간단히 말하면
BA는 회사의 3년간의 gross income을 보고 사업라인과 특성을 무시하고 전부 15퍼센트의 가중치를 줘서 더하여 위험가중자기자산을 계산하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SA는 BA와 비슷하나 사업라인(Business line)을 나눠서 더 위험한 곳에는 18퍼센트 다음으로 15퍼센트 다음에는 12퍼센트 이렇게 한번 터지면 많이 터지거나 위험한 곳에 가중치를 더 줘서 역시 3년 계산을 하는 방식으로 -수익이 난 해는 0으로 보고 3년 수익이 10 15 -8 이라면 -8을 무시하되 평균을 내기 위해 나누기를 할 때는 25/3으로 3을 나눠줘서 오히려 BA보다 요구자본을 줄일 수 있는 공식을 사용한다.

AMA는 최종 발전단계 쯤 되는 것으로 고로 VaR를 계산한다. 운영리스크 VaR값을 뽑아내는 것이다.  나중에 보도록 하자 내용이 어렵다. 자세히 해야지...
아 그리고 보험사는 고객과 계약을 인수하는 특수한 리스크가 있기에 보험사는 basel규정과 함께 solvency라는 특수 규정이 있다. 이건 크게 복잡하진 않지만 AMA랑 BA SA세부내용할 때 즉 다음 포스팅에 정리해야지 싶다.

출처 : 구글이미지 www.roberthalf.co.uk


2. 필라 (Pillar)
필라는 기둥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최소자기자본을 규제한다.

첫번째 기둥 pillar1
Minimum Capital Requirement

최소 자기자본에 관한 내용이다. 바젤2의 핵심요소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태어나 주입식으로 공부를 하다보니 BA SA AMA의 특수 %나 공식에 안달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 이런 공식들이야 실무에서 책펴고 보거나 앉아 보면 다 정리되있는 경우가 많으니 이런 기둥 뿌리 같은 기본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하는게 내 생각이다.
무엇을 하는 가에 대한 철학이나 정신이 없이 공식만 달달 외우는 것은 좋은 방향은 아니지 싶다.
입사를 했는데 설마 선배가 BA계산 해 보라고 던지겠는가 근데 신입환영회에 필라가 뭔지 모른다는 것은 좀 어리석어 보일 수 있다는게 내 생각이다.
갑자기 왜 일기를 쓰고 난린지...

어쨋든 첫번째 기둥은 자기자본이다.
앞서서 RWA를 봤다. 이거 처음 두세번 봐야 이해가 된다. 만약 내가 천재라면 한번에 이해가 됬겠지만 안타깝게도 난 천재가 아니었고 다들 천재가 아니다. 그러므로 두세번 봐야 RWA가 정확히 뭔지 알 수 있다. 아무리 여기 복습이랍시고 적어봐야 안된다. 돌아가서 보고 아 맞다 하고 다시 앞으로 오고 하는게 필요하다.

total capital = 0.08*(credit risk RWA + market risk RWA + operational risk RWA)

다시 한번, 이게 이해가 안되면 앞서 공부한 부분을 다시 공부해야 한다. 누가 이걸 볼지는 미지수고 내만 볼 수 도 있지만, FRM을 준비한다면 수학공식과 FRM의 정신과 기본을 다 공부해야만 한다. BA계산식은 물론이고 윤리성과 필라기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다시 한번 말하면 basel2(상)에서 본 WCDR 어쩌구 하면서 나온 신용리스크에 대한 값이 위 공식에서 credit risk RWA이다. 거기에 다른 리스크 RWA더하고 8% 때린게 총 자기자본인 것이다.


첫번째 기둥은 이렇듯 자기자본을 잘 확충하라는 의미이다. 최소자기자본을 가지고 금융사는 운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 금융사의 붕괴는 국가와 글로벌 재앙을 가지고 올 수 있으니 최악을 대비하라는 것이다.

두번째 기둥 pillar2
Supervisory Review

금융감독원에 해당하는 금융감독당국의 리뷰와 지속성 그리고 지역특색에 관한 내용이다.
BIS는 국제적인 표준이다. 결국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하고, 동시에 각국의 로칼리티(locality)를 고려한 각 국의 감독당국의 역할 도 중요함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각 국의 감독당국은 표준 모델을 기준으로 하되 AMA와 같은 자체 내부모델을 사용할 것을 각 금융사에 권장하면서 세련되고 안정적인 금융모델을 만들 것을 권장하는 것이다. 지역적인 상황을 고려해 최선의 감독과 규제를 하라는 의미이다.

세번째 기둥 pillar3
Market Discipline
시장의 규율에 대한 것이다. 시장의 자율규제와 공시 그리고 투명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시장에서 공시가 잘 되고 투명성이 보장된다면 주가로 그 회사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 사실 굉장히 이상적인 내용이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완전균형시장이나 이상적인 시장상황과 비슷한 것으로 이뤄질 수 없다고 보는게 낫다. 이론이 그렇다는 것이고 이상점을 찍고 거기로 다들 최선을 다해 달려나가는게 우리가 사는 세상 아니겠는가 달리다가 옆으로 새서 지 맘대로 해버리니 사회문제가 생기고...
(또 이건 신용리스크 부분에서 고민이다 "주가로 평가하는 회사가치"로 엄청난 내용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FRM2차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있다. 나도 한번 떨어졌다 ㅎㅎ..)
돌아와서 세번째 기둥에서는
중요 요소를 잘 공시해서 다들 우리 금융사의 상황이나 잘된점 잘못된점을 알게하고
묘사와 서술을 잘 해서 공시를 하고
자기자본 상황을 공시하고 tier2에 대해서도 나눠서 공시하는 등 최선의 공시를 하라는 것이다.
tier도 나중에 다시 정리해보자

다음에 그럼 할게 소버린이랑 OPrisk에서 BA SA AMA 그리고  tier까지 정리해보자
다음에는 또 잊어버린 기억의 퍼즐을 잘 맞추고 혹시나 이걸 볼 수 도 있는 금융학도나 등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잘 정리를 해서 쓰도록 해야겠다.

출처는 스웨이져 2016,카플란 휼과 화이트 교수님등의 기본저서 내머리 등등
이패스코리아 강의 내용을 내가 이해한바로 고친것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