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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구매]띠냐넬로 2018, 샤또 무똥 로칠드 2020, Tignanello 2018, Chateau Mouton Rothschild 2020 외

WaleG 2021. 8. 26. 22:04

띠냐넬로는 안티노리 와이너리에서 만든 와인으로 퀄리티 좋기로 소문이 나있다.

2018년 빈티지는 지금도 시음적기고 2025년 정도에 제일 맛있을거같다고 추천해주셨다.

 

나에게 띠냐넬로는 대부에서 돈 꼴레오네가 파스타 드실때 옆에서 따라드릴거 같은 와인이다.

 

정말 소유하고 싶었고 마셔보고 싶었는데 에이와인에서 맞춤 추천 목록을 보내주시기에 퇴근하고 바로 달려갔다.

운동할겸 걸어서 갔다 사무실로 돌아와 야근까지 알차게 했다. 25년에 여자친구가 있다면 함께 마시고 싶다 깔롱 세귀르도 함께 

 

에이와인에서 저렴하게 잘 산듯 코스트코랑 비슷한 가격이었으니 인정인정

샤또 무똥 로칠드는 나한테 그냥 작품이라는 느낌이다. 사실 미술 작품 사듯이 소유하고 싶었다.

태어난 해인 1990년은 프랜시스 베이컨의 후손인 동명인 프랜시스 베이컨 작가가 그렸다.

출처 : https://www.chateau-mouton-rothschild.com/label-art/discover-the-artwork/francis-bacon

맘에든다.... 돈많이 벌면 사고싶다...

 

무똥 로칠드의 백작 말을 인용해서 내인생도 "2등급 이었고 지금은 1등급이다. 나는 나다"라고 멋지게 말하는 인생을 살고싶다.

 

2020년 빈티지가 기대작이라고 하고, 와인 닷컴에서 예약을 받길래 인센티브 받고 쓰고 남은 돈으로 예약을 했다.

 

이 방법이 가성비는 최하라고 한다. 이미 샀는데 뭐 어쩌겠나 기다려야지 2020년 빈티지는 22년에 작가가 결정되고 23년 배송예정이다.

 

멋진 작가분이 멋진 그림을 그려주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