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이면 왠지 좋은 와인이 마시고 싶다. 혼자서 그렇다고 10만원 이상의 와인을 따기는 아까워서 대부분 5만원 이하의 와인이나 그 정도 선의 버블을 마시고는 한다. Stag's leap winery는 굉장히 유명한 와이너리다 소위 파리의 심판 때 프랑스 와인을 이기고 블라인드 테스트 우승을 차지한 와인을 만든 와이너리다. Stags' leap winery는 같은 나파밸리 스택스 지역의 와이너리로 같은해에 상표를 냈다가 원조싸움이 붙은 모양이다. 둘 다 멋진 와인을 만들지만. 어쨋든 법원에서는 "금정막걸리에서 금정은 지역이름인데 원조를 따질 수 없다." 이런 느낌으로 ' 의 위치로 두 와이너리를 구분하라고 한 모양이다.(난 형제간의 재산 싸움으로 갈라진 와이너리 인줄 알았는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