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안티 클라시코 2

[이탈리아 와인]Jacopo Biondi Santi, Braccale 야코포 비온디 산티, 브라깔레

산지오베제의 색깔 (갈색의 느낌)을 가지고 있다. 큰 기대없이 오픈한다면 생각보다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약간 보르도 느낌의 향이 나는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약간 잡스러운 향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즐겁다. 와이너리 입문용으로, 엄청 맛있는 와인은 아니지만 많은 안주없이도 간단하게,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 코에서 : 붉은 과실, 가죽, 담배, 젖은 숲의 향 입에서 : 부드러운 텍스쳐, 좋은산미, 잘 녹은 탄닌, 미디엄 피니쉬

[이탈리아 와인]MARCHESE ANTINORI CHIANTI CLASSICO RISERVA 2017, 마르케제 안티노리 끼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전날 자기전에 심심해서 와인 시향 키트 꺼내서 향을 많이 익히려고 노력한바, 왠지 향을 제대로 맡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와인을 열었는데 딱히 그럴 필요도 없이 코 아래 향에서는 끝내주고 산미도 작렬하는 훌륭한 산지오베제였다. 비비노 평점을 보니 역시나 높았다. 품종의 특성이 제대로라고 보면될거같다. 물론 내가 뭐 산지오베제를 얼마나 알겠냐 만은 끼안티 클라시코를 열면서 기분좋게 가졌던 좋은 특성이 잘 녹아있는 와인인듯. 와인킹에게 마스터가 말했듯("다음 와인 대결은 탄닌경영이다") 이 와인은 입에서 초반에 약간 떫기까지 한데도 불구하고 탄닌 자체가 잘 녹아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뭔가 바롤로적인,, 입을 수렴하는 탄닌의 느낌이 존재했다. ⭐️⭐️⭐️⭐️+⭐️반개 코에서 : 해조류, 딸기, 풀과 말린..

와인/Italy Wine 202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