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마셨던 와인과는 많이 다르다 정말 많이 다르다. 까따라또라는 화이트 품종으로 암포라에서 숙성한 와인이다. 일부러 이런 와인을 만들기위해 의도하여 만든 와인으로 탁하면서 오렌지 색 또한 의도와 결과의 산물이라고한다.(내추럴 와인처럼 내버려둬서 생긴 탁함은 아니라고하심) 오렌지 와인이라는 '말'은 최근에 생긴것이고 이런 방식은 가장 오래된 조지아의 수도원에서 만드는 방식이라고 한다. 이탈리아 품종으로 조지아 수도원 방식으로 만든 와인이라고 보면 될거같다. 피터 마스터오브와인께서 맛있다고 극찬하셔서 직구했다. 정말 색다르고 첫맛은 와 피터쌤이랑 안맞네.... 였는데 두모금 세모금 푹빠졌다. 섬세하고 멋진 와인이다. 정말 매니악한 와인에 미친분들이(좋은뜻으로) 만든 와인같다. 정말 즐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