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는 까베르네 쇼비뇽을 높게치는 현상을 부른것은 가격뿐 아니라 품질이 뒷받침 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와인도 그랬다. 까리냥과 까쇼 쉬라즈와 말벡이 섞여있다. 개인적으로 즐거운 발견도 했는데 칠레와인중에 정말 맛있는 와인을 마실때 (또는 보르도 와인중에서도 느껴졌던)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향이 있었는데 나름 와인 시향키트를 산 보람으로 (르네 뒤 뱅) 그 향이 clove향임을 알았다. 매칭이 거의 비슷하게 되었다. 다른 향들도 열어서 함께 섞인향을 시향해보니 더 비슷했다. 향신료 향이 코에서 확 즐겁게 다가오며 입안에서는 부드럽고 오히려 풀바디의 묵직함보다는 좀 가벼운 느낌을 주었다. ⭐️⭐️⭐️⭐️ 코에서 : 블랙커런트, 클로브, 체리, 산사나무, 말린자두 입에서 : 부드러운(silky texture..